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목포 의대 유치 36년째, 서부권 9곳 응급의료 취약지
정재훈 의원은 7월 28일 목포시의회 제407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단독 공모 등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1990년 정부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한 이후 36년째 유치를 추진해왔다. 건의안은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정재훈 의원은 전남 서부권 10개 시·군 가운데 9곳이 응급의료 취약지로 분류돼 있다고 밝혔다. 해남권은 권역응급의료센터까지 60분 이내에 도달하기 어려운 주민이 82%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치료가능 사망률은 목포권 48%, 해남권 49%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국립목포대학교가 1990년 정부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한 이후 36년간 유치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 서부권 주민들에게 의과대학은 정치적 흥정이나 지역 간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며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정부에 대학통합 논의와 지역 간 이해관계가 의과대학 유치를 지연시키지 않도록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과, 단독 공모 추진 등 가능한 모든 절차를 동원해 유치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국립의대 신설 및 지원 방안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