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의회 5분자유발언
목포 석현지구 3,200세대, 초등학교는 없음
이동수 목포시의회 부의장은 3월 10일 제40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석현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석현지구에는 서희스타힐스, 한양립스 더포레 등 3,200세대 공동주택이 있지만 초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항도초등학교까지 1,200m에서 1,800m를 통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목포시와 전라남도교육청에 통학 안전대책 마련과 대체 부지 확보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석현지구 학생들은 도보로 20분에서 30분 걸리는 거리를 통학하고 있으며, 통학로에는 좁은 보행로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있어 학부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3학급, 약 260명 규모의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했으나 교육환경영향평가에서 예정부지가 불승인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 의원은 이후 새 학교 부지를 두고 목포시와 교육청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 시기에 맞춰 남악이나 오룡 등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학교 없는 도시개발은 절반짜리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목포시와 전라남도교육청에 첫째 의사소통 체계 구축, 둘째 대체 학교 부지 확보를 위한 행정, 셋째 통학 안전대책 즉시 마련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