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의회 5분자유발언
청라 7호선 15년 기다렸는데… 개통 2~4년 추가 지연 예측
김원진 의원이 7월 16일 제282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울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의 지연과 정보공개 문제를 제기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2027년 개통을 공식 제시해 왔으나 최근 당초 계획보다 2~4년가량 늦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해구에 정보 공개 요구, 대응 체계 마련, 대중교통 대책 검토 등 세 가지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청라 주민들이 교통인프라 확충을 약속받고 입주했으나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2027년 개통을 공식적으로 제시해 왔으나, 최근에는 당초 계획보다 최소 2년에서 4년가량 개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서해구 정책기획 부서가 매월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해 전임 구청장과 의회에 보고한 자료를 제시하며, 이 자료에는 공정 지연 가능성이나 개통 시기 변경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민선 9기 서해구청장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서해구청은 서울지하철 청라 연장 사업을 2027년 말 개통으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언론보도 확인 여부와 인천시 확인 여부를 질의하자, 담당 부서는 인천시의 공식 입장이 2027년 말 개통으로 변화가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해구에 인천시의 계획 공정률과 실제 공정률, 지연 내용, 전동차 확보 일정, 개통 시나리오의 월별 공개 요구, 서울 7호선 대응 전담체계 마련과 인천시 민·관·정 협의체 참여 및 매월 자료의 구의회·주민 공유, 개통 지연 기간의 교통 공백을 메울 대중교통 대책 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침묵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