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5분자유발언
동서횡단철도 330㎞, 4차 계획선 전 구간 '추가 검토'
충남도의회 김영수 의원(서산시 제3선거구)이 7월 20일 제37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반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도의원 시절에도 같은 사업의 제4차 계획 반영을 요구했으나 전 구간 추가 검토 사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제5차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수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서산에서 당진, 예산, 아산, 천안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이어지는 약 330㎞ 구간이며, 중부권 13개 시군과 650만 국민을 연결하는 국가 기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사업이 과거 대통령 공약이었고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전 구간 추가 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언제까지 단순한 숫자와 경제성 논리만으로 이 사업을 외면할 것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충남을 비롯한 충북·경북 3개 도와 13개 시군이 그동안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사업 반영을 위해 힘을 모아 왔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남도가 중심이 되어 충북, 경북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와 국토교통부, 재정경제부를 상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의회 당시 이루지 못한 약속을 이번 의정 활동 기간에 완수하겠다고 밝혔으며, 발언은 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되며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