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가좌동, 킨텍스역 버스 주말 대기 54분… 승용차론 10분
고양시의회 김학영 의원은 제306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가좌·대화마을의 대중교통 문제를 지적하고 시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가좌동에서 GTX-A 킨텍스역까지 승용차로 7~10분이면 도착하지만 버스는 배차간격이 길어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대화마을 주민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송포동·덕이동·가좌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가좌동에서 킨텍스역으로 가는 N007, 062B 버스의 평일 평균 대기 시간이 29분, 주말은 54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계 노선과 배차간격 문제로 인근 파주·김포 주민보다 전철 접근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화마을의 경우 고양시 노선인 062B, N007의 배차간격이 커 주민들이 33, 33-2 등 김포시 노선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3호선 대화역 이용도 김포시 노선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062B 노선을 통합해 장항지구까지 직결하거나 N007 노선을 변경해 기존 노선을 흡수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운행 소요 시간을 늘리고 주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임시방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노선의 굴곡을 최소화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가좌·대화마을과 킨텍스역-대화역을 최단 거리로 직결하고 평일·주말 구분 없이 10~15분 이내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는 전용 셔틀 노선 또는 순환 노선 도입을 제안했다.
기존 업체로 어려울 경우 일반 시내버스 업체 공모나 준공영제 노선 우선 적용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민경선 시장이 취임 1년 내 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공약으로 제시한 점을 언급하며 관계 부서의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