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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구 기성동 “마을 앞 고압선 추가 설치 안돼”

최지연 의원은 3월 18일 대전 서구의회 제295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입지 선정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은 한국전력공사에 현재의 입지 선정 절차를 중단하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노선 결정을 서두르지 말 것을 요구했다.

최지연 의원 · 제295회 제1본회의회의 2026-03-18 · 발행 2026-08-11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최 의원은 입지선정위원회 선호도 조사 결과 벌곡면 방향 등 대안 노선이 있었음에도 서구 지역으로 편중된 경과대역이 설정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과대역 설정 과정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금산군·논산시·대전 서구·계룡시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 간 사전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안동은 펜션이 밀집한 지역으로 송전탑이 설치될 경우 관광객 감소와 주민 생업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명동 등 기성동은 기존 송전탑이 마을회관 주변에 설치돼 있는 지역으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마을 앞 고압선에 추가 설치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무궁화용사촌 인근도 실거주 주민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한전이 이번 사업을 주민주도형 입지 선정 방식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갈등 속에서 비난을 받고 입지 선정 책임이 주민에게 넘어가는 구조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의원은 입지 선정 절차 중단과 원점 재검토, 4개 지자체·주민이 참여하는 협의 구조 마련, 입지선정위원회 결과만이 아닌 현장 확인을 통한 입지 재조정을 촉구했다.

발언 의원

최지연 의원

최지연 의원

대전 서구의회 ·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가 금산군·논산시·대전 서구·계룡시 등 4개 지자체에 걸쳐 있다
    대전일보(2026.3) 보도는 경과지를 '충남 논산시·금산군과 대전 서구 일대'로 전하고, 중도일보(2026.3.18)는 해당 345kV 송전선로의 영향권을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으로 더 넓게 보도해, 의원이 언급한 4개 지자체보다 실제 영향권이 넓다.
    출처 1
  • 확인 불가벌곡면 방향 등 대안노선 있었는데 서구 지역으로 편중 설정됐다
    한전이 입지선정위 회의 장소를 논산 벌곡면사무소에서 대전 서구 KW컨벤션으로 변경했다는 보도는 있으나, 선호도 조사의 구체 결과나 벌곡면 경유안과 서구 경유안의 비교 수치를 담은 한전·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 확인 불가우명동 등 기성동에는 이미 기존 송전탑이 마을회관 주변에 설치돼 있다
    기성동·우명동 인근 기존 송전탑의 위치(마을회관 인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전·대전 서구청의 공식 시설 현황 자료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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