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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기도, 배달앱 일부 묶음정산… 소상공인 차액 근거 확인 못해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이 제39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배달플랫폼 정산 구조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최근 약 2년간 소상공인과 함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산 구조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부 배달플랫폼이 건별 정산이 아닌 묶음 정산·상계 처리 방식을 운영해 세부 정산 내역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 · 제390회 제1차 본회의회의 2026-05-12 · 발행 2026-08-10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정 의원은 일부 배달플랫폼이 차액을 사후 상계하는 묶음 정산 방식을 운영해 개별 거래 단위의 세부 정산 내역 확인이 어렵고, 차액 발생의 근거 검증이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계약상 수수료율과 실제 적용 수수료 간 차이가 발생하거나, 영세 업체 카드 우대 수수료 적용 및 배달료 등이 일관된 기준 없이 적용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이 구조를 제대로 점검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경기도에는 약 50만 개 소상공인 점포와 133만 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있으며, 경기도는 전국 자영업자의 약 23.9%가 밀집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대안으로 주문-정산-입금 데이터를 연계해 이상 징후를 자동 탐지하는 실거래 기반 정산 검증 시스템 구축, 건별 정산 내역 공개 확대를 포함한 소상공인 중심 정산 구조 개편, 행정과 민간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공적 점검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배달플랫폼의 투명한 정산 체계 마련을 위해 공론화하겠다고 말했다.

발언 의원

정하용 의원

정하용 의원

경기도의회 · 용인시 제5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공식 자료와 차이“경기도에는 약 50만 개 소상공인 점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본통계(2023년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11.0만 개로, 주장한 '약 50만 개'와 차이가 크다. 다만 '점포'가 상가·상권 단위의 오프라인 매장만을 지칭했다면 별도 통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권정보, 2022년 말 48.5만 개)에 더 가까워 정의 범위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출처 1
  • 확인됨“133만 명 이상의 자영업자가 생계를 이어가”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자영업자 대출·리스크 분석 보고서(2026.7.15 발표, 2025년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 자영업자 수는 133만 5천 명으로 주장한 '133만 명 이상'과 일치한다.
    출처 1
  • 확인됨“경기도는 전국 자영업자의 약 23.9%가 밀집한 지역”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경기지역 자영업 현황 분석 보고서(2020년 4월 기준)에 따르면 경기도 자영업자(132만 명)는 전국 자영업자의 23.6%를 차지하며, 이는 주장한 약 23.9%와 근접한 수치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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