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광주 자율주행차 10월 6대 출발, 2027년엔 200대로
한귀례 광주광역시의원(광산구 제1선거구)이 9월10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광주 자율주행 실증 사업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정부는 올해 광주 전역을 국내 최초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 공간으로 지정했다. 한 의원은 민형배 시장과 집행부에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사업은 10월 테스트 차량 6대 운행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 전용 차량 200대를 투입한다. 1차로 광산구·북구, 2차 2027년에는 남구·동구·서구 등 광주 전역으로 확대되며, 2028년에는 3단계로 안전 무인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이며 국비 610억원과 시비, 특별교부세 등이 포함된다.
한 의원은 첫 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체 미래 교통망으로의 확장을 제시하며, 공항·항만·산업단지와 농어촌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 자율주행 로드맵 준비를 요청했다. 둘째 과제로는 대기업 참여가 지역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주행 데이터를 지역 AI·모빌리티·자동차부품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셋째 과제로 교통·산업·안전·데이터 분야를 아우르는 특별시 차원의 자율주행 전담 체계 마련과 시민 소통을 통한 수용성 제고를 요청했다.
한 의원은 도로교통위원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이동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에서부터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