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양동마을 농업지원복합센터 22억→5억 축소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울주군 제1선거구)은 16일 제26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옥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청량읍민·양동마을 주민 요구사항의 이행 현황을 질의했다. 양동마을 주민들이 요구한 농업지원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당초 22억 원 규모로 신청됐으나 현재 5억 원 규모의 150㎡ 마을창고 건립사업으로 변경됐다. 공 의원은 울산시에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 제시를 요구했다.

청량읍민과 양동마을 주민들은 2020년부터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원과 정주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 요구사항에는 양동마을 주민 80가구의 청량 군부대 편입 이주, 종합문화복지센터 건립,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로·보행환경 개선, 농업지원시설과 마을회관 건립이 포함됐다. 공진혁 의원은 서범수 국회의원, 이상걸 군의원과 함께 관계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요구사항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양동마을 주민들이 요구한 복지회관 건립에 대해 군부대 이전사업비로는 추진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울산시는 향후 군 기관과 협의해 이전지역 지원사업의 근거 마련 등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22억 원 규모로 신청된 농업지원복합센터 사업은 사업계획 변경을 거쳐 현재 5억 원 규모의 150㎡ 마을창고 건립사업으로 바뀌었다.
공 의원은 "말이 아니라 사업으로, 예산으로, 일정으로 답해 주십시오"라며 울산시에 가능한 사업과 불가능한 사업을 구분해 예산과 일정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