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초·양천구 등 5곳 청년대회 MOU 체결, 구로구는 계획 질의
조미향 의원(신도림동·구로5동)이 9월 22일 제349회 제5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7년 서울세계청년대회 관련 구로구 준비상황을 장인홍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조 의원은 내년 8월 3일부터 7일까지 구로구 내 숙박·체류 인원이 약 3만 명 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총괄 추진체계, 방문객 동선과 주민불편 대책, 폭염·폭우·응급의료 대응계획,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물었다.

조 의원은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제문화 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으나 아직 공포·시행 전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로구의 총괄 부서는 자치행정과로, 조 의원은 홍보담당관·문화관광과·도시안전과·교통행정과·청소행정과·보건소 등 부서 간 실무협의체나 TF팀 구성 여부와 내년 초 예정된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분장 혼동 문제 예방 계획을 물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3일 국무총리 훈령으로 '2027서울세계청년대회 지원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시행했다고 언급하며, 문체부·서울시·조직위원회·서울대교구·경찰·소방·의료기관과의 협의체 구성을 위한 한시적 구로구 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서초구, 양천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는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구로구의 협약 계획도 질의했다. 방문객 관련해서는 고척스카이돔과 신도림역·구로역·개봉역 등 교통거점, 신도림동·구로5동의 평소 유동인구를 언급하며 숙박·체류 예상 인원, 주요 동선, 집결 가능 장소, 대중교통 수요 파악 여부와 시기를 물었다. 대회 기간인 내년 7월 말부터 8월 초는 폭염과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무더위쉼터, 식수 공급, 그늘 공간, 보건소 대응체계와 다국어 안내·통역 지원·긴급 민원 접수 체계 마련 여부를 질의하면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례를 언급했다.
조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홍보담당관에게 제안했던 세계청년대회 특집 소식지의 영문·외국어 발행을 통한 관광 활성화 계획도 물었다. 조 의원은 필요시 의회 차원의 간담회, 현장 의견 수렴, 관계부서 협의, 예산 심사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