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의회 5분자유발언
돌봄센터 대기 49명, 중구내륙엔 시설 '0곳'
이정휘 제물포구의원은 9월 17일 제3회 제2차 본회의 구정질의에서 장학기금 배분, 아동 돌봄시설 확충, 쇠뿔고개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문제를 구청장과 부구청장에게 질의했다. 그는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가 모두 송림권에 있고 종전 중구 내륙 지역에는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구 월디장학회와 인천 동구장학회 간 장학기금 배분 문제, 쇠뿔고개 커뮤니티센터와 배다리협동조합의 사용 종료 방침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중구 월디장학회와 인천 동구장학회 간 장학기금 배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2025년 9월 공동실무협의회는 월디장학회는 영종구가, 동구 장학재단은 제물포구가 승계하기로 하고 월디장학회 안분 기준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는데, 제물포구는 최근 3년간 지급 비율을 기준으로 37%, 약 55억원을 제시했고 월디장학회 측은 0~24세 인구 비율을 기준으로 14.5%, 약 21억원을 제시해 두 안의 차이가 약 34억원에 이른다. 이 의원은 협의 진행 상황과 쟁점, 적정 재원 규모, 협의 장기화 시 대책을 질의했다.
아동 돌봄시설의 경우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의 총정원 60명이 모두 충원됐고, 2026년 8월 말 기준 대기 인원은 49명이며 3호점은 정원 20명에 대기 22명이다. 이 의원은 3개소가 모두 송림권에 집중돼 있고 종전 중구 내륙 지역에는 한 곳도 없다고 지적하고, 구 동구보건소 유휴공간을 활용한 4호점 설치 추진 상황과 예상 사업비를 질의했다. 아이사랑꿈터 4개소의 2025년 시설별 이용 실적은 3256명에서 1만1362명까지 차이가 났다.
쇠뿔고개 커뮤니티센터는 시비 90%, 구비 10%로 조성돼 쇠뿔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해 왔고, 배다리협동조합도 원도심에서 활동해 왔다. 이 의원은 두 조합에 사용 기간 만료를 앞두고 사전 협의 없이 사용 종료 방침이 전달됐다며, 종료 결정의 절차와 법적 근거, 조합 운영 평가 여부, 종료 후 공간 활용 계획과 한시적 사용 연장 의향을 구청장에게 질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