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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서산 13억 6,100만원 땅, 6년 만에 20억 요구…매입안 보류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9월 8일 회의에서 수소충전소 부지 매입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을 심사했다. 가충순 위원은 매도인 측이 2019년 13억 6,100만 원에 매매된 토지를 20억 원 정도에 팔겠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회 후 협의를 거쳐 해당 안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씨는 의원 · 제315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회의 2026-09-08 · 발행 2026-09-29

가충순 위원은 매도인이 처음 20억 원 정도를 요구했다는 이야기를 사촌오빠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2019년 13억 6,100만 원에 매매됐으며, 4월에 진행한 가감정에서는 14억~15억 원 정도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위원회 측은 14억~15억 원 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기후환경대기과 안성민 과장은 서산시가 매입하려는 토지가 4필지 2,335㎡, 금액은 13억 6,100만 원이라고 답변했다. 가충순 위원이 주변 지역의 토지 거래 사례가 있는지 묻자 안성민 과장은 "거기까지는 확인을 못해봤습니다"라고 답했고, 가충순 위원은 지적과를 통해 확인한 뒤 다음 날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기욱 위원은 2020년 해당 토지 매입 당시 땅값이 200만 원이었고 현재 4차선 도로에 붙은 곳은 100만 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강석환 위원장은 감정평가기관 두 곳에 가감정을 의뢰한 결과 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의 금액에 못 미치는 금액이 나왔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정회 후 협의를 거쳐 2026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발언 의원

씨는 의원

충남 서산시의회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사촌오빠가 관리하는 토지, 2019년 당시 13억 6,100만 원에 매매”
    해당 필지의 2019년 실거래가는 회의 참석자(위원·과장) 간 구두 진술 외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 독립된 공식 자료로 대조할 수 없었다. 관련 언론 보도는 이 위원회 회의 자체를 취재한 기사(오마이뉴스)여서 순환 인용에 해당해 출처로 사용할 수 없다.
  • 확인 불가“신규 부지(2,335㎡) 매입 예상액 14억~15억 원”
    가감정 결과로 언급된 14억~15억 원은 회의 중 구두로 오간 잠정 수치이며, 서산시의 확정 감정평가서나 공유재산관리계획 원문 공시자료를 별도로 확인하지 못했다. 오마이뉴스 보도가 유사 수치(약 14억 5천만 원, ㎡당 60만2천 원)를 전하지만 이 역시 같은 회의를 취재한 기사로 순환 인용 소지가 있어 확정 근거로 삼지 않았다.
  • 확인 불가“기존 수소충전소 부지, 2020년경 평당 약 200만 원(현재 100만 원)”
    해당 부지의 2020년 매입 단가나 현재 시세를 뒷받침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시지가 등 공식 자료를 특정 지번 없이는 조회할 수 없었다. 회의 내 안성민 과장 답변(4필지 2,335㎡·13억 6,100만 원)과 산술적으로는 ㎡당 약 58만 원(평당 약 193만 원)으로 200만 원대와 큰 차이는 없으나, 이는 같은 회의록 내 진술 간 대조일 뿐 외부 공식 자료 검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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