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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서산 서일고 통학로 하나뿐인데... 이전 조건은 5억3천만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6년 9월 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곡면 소재 공장 부지 관련 서일중고등학교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문제를 다뤘다. 송치윤 위원은 통학로가 하나뿐인 점을 들어 안전 대책과 교육환경보호구역 해당 여부를 질의했다. 투자유치과 한상호 과장은 교통량 증가율과 대체 입지 검토 경과를 답변했다.

소재로 의원 · 제315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회의 2026-09-08 · 발행 2026-09-29
자료사진: Khshim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송치윤 위원은 서일중고등학교로 가는 통학로가 하나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학교부지와 공장 경계 사이 거리, 통학로와의 거리, 분진·소음의 학교 영향 가능성, 대형 화물차량과 통학로 충돌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검토를 요청했다. 한상호 과장은 사업 신청자 계획에 따르면 하루 10회 차량이 물품을 싣고 내리며 왕복 20회 운행하고, 이로 인한 교통량 증가율은 1.1%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교육환경보호구역 해당 여부에 대해서는 서산교육지원청에 검토 의견을 요청한 상태이며, 1차 자료상으로는 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답했다.

대체 입지 검토 여부에 대해 한상호 과장은 사업자에게 산업단지 입주를 제안했으나 비용 부담을 이유로 거절당했으며, 기존 토지 구입·절차 비용 5억3천만원을 주민이 보전해줄 경우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사업자 입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송치윤 위원은 주민들이 5억3천만원을 들여 대체 구입을 해야 사업자가 이전한다는 것이 협의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상호 과장은 사업자와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주민설명회와 개별 면담, 지역구 의원 주선 등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상호 과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시가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원칙을 언급하면서도 주민 입장과 사업자 입장을 함께 고려해 정성적인 부분까지 감안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치윤 위원은 관련 판례를 소개하려 했으나 강석환 위원장이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는 다루지 않아도 된다며 제지했고, 이후 질의를 마쳤다.

발언 의원

소재로 의원

충남 서산시의회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대법원 2017두71789: 250m·1.2km 거리에서 공장 불승인 인정”
    2018.4.12. 선고 2017두71789(공장신설불승인처분취소, 공주시장 대 세연개발)에서 대법원은 개발행위허가 요건 미충족 시 행정청이 공장설립을 불승인할 수 있고 이는 재량판단 영역이라는 취지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다만 250m·1.2km 등 구체적 거리는 판결문 원문 대조로 확인하지 못했다.
  • 확인 불가“판례 '2021두3383' 울주군 아스콘 공장 건축허가 거부 사건”
    실제 사건번호는 2021두33883(대법원 2021.6.24. 선고)으로 한 자리 차이가 있으나, 울주군이 환경 우려로 아스콘 공장 건축허가를 거부한 처분에 대해 대법원이 행정청 재량을 폭넓게 인정하며 원심을 파기, 부산고법으로 환송한 내용은 실제 판결과 일치한다.
  • 맥락 참고“나인팜 온실 6동, 6,600평, 사업비 1,300억 원”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산 B지구 스마트팜(나인팜·우듬지팜) 사업은 과채 스마트팜 6개 동, 관리동 1개 동, 총사업비 1,300억 원 규모로 보도돼 발언과 대체로 부합하나, 정부·지자체 원 보도자료가 아닌 언론 보도로 확인한 수치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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