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5분자유발언
청년예산 15.7억 중 14.8억이 일자리… 90%대는 구로구 유일
박수철 구로구의원은 9월 18일 제349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청년정책 현황 자료를 비교해 발표했다. 구로구 청년정책 예산은 15.7억 원이고, 이 중 일자리 분야는 약 14.8억 원(약 94%)이다. 박 의원은 기획경제국장에게 청년기본법 취지의 이행 여부와 개선 의지를 물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는 서울시로부터 받은 2026년 자치구별 청년정책 현황이다. 구로구 청년정책 예산 15.7억 원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7번째로, 박 의원은 이를 중하위권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 청년정책 사업은 총 8개이며, 이 중 일자리 사업 비율은 약 75%로 25개 자치구 중 1위다.
2위 강북구는 60%로 구로구보다 15% 낮고, 구로구처럼 청년 부서가 팀 단위인 자치구 중 2위 강동구는 약 38%다. 청년정책 예산이 15억~16억 원 수준인 자치구의 일자리 예산 비율은 양천구 약 70%, 영등포구 약 52%, 은평구 약 19%이며, 구로구 약 94%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한 90%대다. 박 의원은 모든 분야에 대한 청년 지원을 고려하도록 한 청년기본법 제2조 취지가 구로구 청년정책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행정의 책임은 따지지 않겠다며, 구청이 청년 전담부서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문제를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것과 그 문제를 해결할 주체가 없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국장의 답변 내용은 원문에서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