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5분자유발언
동구 중앙시장 전국 10곳 선정…17개 상인회 중 3개 시장만 우선 추진
백승자 의원은 2026년 9월 17일 열린 제295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전 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부산 자갈치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등과 함께 단 10곳만 선정됐다. 백 의원은 사업 추진과 관련해 세 가지를 당부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115년의 역사를 이어온 대전 중앙시장은 이번 백년시장 육성사업 선정 과정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국민참여평가를 거쳤다.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추진되며, 최대 30억 원의 사업비 가운데 구비 6억 원이 투입될 수 있다. 첫째로 백 의원은 중앙시장의 역사와 대전역 인근 입지를 활용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시장으로 만들고, 이번 사업에서 추진하는 야시장 등을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로 이번 사업은 정원시장과 대전도매시장, 전통중앙도매상가 등 3개 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되지만 중앙시장에는 모두 17개 상인회가 있는 만큼, 사업 효과가 일부 구역에 머물지 않고 중앙시장 전체로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로 2년 차 사업목표로 제시된 '자생 운영 구조 확립'과 '디지털 자립 기반 구축'을 언급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상인회가 야시장과 투어, 온라인 몰 등을 스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자립 기반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백 의원은 "이번 백년시장이 중앙시장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져, 시장과 상인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