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의회 5분자유발언
도통동 아파트 12개 단지 차량 7,668대, 주차면은 5,041면
마우천 남원시의원이 11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통동 아파트 밀집지역의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마 의원은 2025년 남원시 주차장 수급실태 및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 수치를 들어 도통동의 야간 주차 부족을 짚었다.
마 의원에 따르면 해당 기본계획의 남원시 주차수급률은 주간 133.6%, 야간 96.9%다. 지역별로는 산동면 야간 수급률이 최고 350%인 반면 도통동과 금동 등은 80~90% 수준이다. 도통동 아파트 12개 단지의 등록 차량은 7,668대, 확보된 주차면수는 5,041면으로 65% 수준이며, 특정 지구는 30~50%까지 내려간다고 밝혔다.
부영 2차·3차·5차와 호반아파트는 등록 차량 3,173대에 주차면수 2,222면으로 부족 대수가 951대라고 설명했다. 마 의원은 저녁 7시 이후 단지 골목과 이면도로가 차량으로 가득 차고, 불법 주정차로 긴급차량 통행과 보행 공간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원인으로는 주차장 기본계획이 공동주택 세대당 1.2대의 조례 기준에 맞춰져 세대당 2대 수준의 실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들었다.
도통동 인구는 2026년 8월 기준 16,480명으로 남원시 인구의 22%이며, 남원시 교통사고 중상자의 19.2%, 사망자의 16.4%가 도통동 관련이라고 제시했다. 어린이는 1,193명으로 시 전체 어린이의 33.9%이고 어린이 사고 건수 비중은 35.3%, 노인은 2,644명으로 10.6%이고 사고율은 19.2%라고 밝혔다. 마 의원은 "도통동 주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닙니다."라며 도통동 아파트 밀집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한 남원시의 답변과 공영주차장 부지·예산·착공 시기는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