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용성 의원, 공도IC 경부고속도로 전환 추진 근거 5개 질의
이용성 안성시의원이 9월 11일 제244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 공도IC 설치사업과 관련해 시장에게 5개 항목을 질문했다. 안성시가 최근 경부고속도로 내 공도IC(안성휴게소 일원 하이패스IC)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것이다. 이 의원은 전환 근거와 결정 과정, 두 사업의 비교 자료 여부를 물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평택∼제천고속도로 서안성IC와 남안성IC 사이 약 10km 구간에는 진출입 시설이 없고, 공도IC 타당성조사는 그 중간 지점인 공도읍 양기리 일대를 검토했다. 안성시는 2017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했다. 2019년 한국도로공사는 교통수요 재검토와 연결로 용량, 교차로 및 접속도로 개선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안성시는 각 항목별 검토 후 회신하겠다고 밝혔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안성시는 최근 공도 정책공감토크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 내 IC 설치가 곤란한 것으로 검토됐다며 경부고속도로 내 IC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하이패스IC 사업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기존 공도IC를 포기하거나 대체하는 것은 별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수혜권역, 접근성, 예상 교통량, 이동시간, 교통분산 효과, 경제성, 사업비 등을 비교하는 과정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2025년 9월부터 공도스마트IC 추진위원회가 주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5000명이 넘는 서명을 모았고, 2026년 5월 22일 당시 시장 후보였던 김보라 시장이 이 사업에 적극 찬성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소개했다. 질문 내용은 평택∼제천고속도로 공도IC 사업 포기 여부, 방향 전환의 공식 결정 여부와 과정, 두 사업의 비교 자료 유무, 2019년 이후 후속 검토와 협의 내용, 재검토·재협의 의향 등 5가지였다. 이 의원은 “사업이 어렵다면 어렵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며 검토 과정과 근거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한 시장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