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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의회 5분자유발언

부서 회신은 대행업체 산재 0건… 면담 노동자 십여 명은 전원 사고 경험

노원구의회 최나영 의원은 2026년 8월 2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행업체 폐기물 수거 노동자의 근무형태와 수거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해당 부서가 최근 5년간 대행업체 산업재해를 0건으로 회신했으나, 면담한 노동자 십여 명은 모두 부상이나 접촉사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고 발언했다.

최나영 의원 · 제300회 제차 본회의회의 2026-08-24 · 발행 2026-09-24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최 의원은 노원구에서 공무관 노동자가 가로청소와 주택가 재활용 업무를, 6개 대행업체 노동자가 종량제·음식물·대형폐기물 수거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재해 현황을 해당 부서에 물은 결과 직영만 파악되고 대행업체는 최근 5년간 전부 0건으로 회신됐다고 밝혔다. 반면 최 의원이 대행업체 밤샘 수거 노동자 십여 명을 면담한 결과, 만난 모든 노동자가 본인 부상이나 접촉사고 경험이 있었다고 전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들은 전원 회사 눈치 때문에 보험처리를 하지 못하고 수십에서 수백만 원이 들더라도 자부담으로 치료와 배상을 했으며, 단기 근로계약에 대한 두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1인 작업자는 운전과 수거를 동시에 하고 종량제와 음식물을 함께 처리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주간작업과 3인 1조 근무를 원칙으로 두지만 지자체 조례로 예외를 허용한다고 지적하고, 전국 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 비율은 72.6%, 지난 5년간 사망 노동자는 642명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으로 직접고용 전환과 정규직·무기계약직 고용안정, 1인 단독작업 근절과 인력 확충, 주간작업 전환 프로젝트를 제시했으며, 강동구와 도봉구의 주간작업 사례를 언급하며 “재공영화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발언에 대한 구청 측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발언 의원

최나영 의원

최나영 의원

서울 노원구의회 · (공릉1동,

진보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는 주간작업 원칙, 3인 1조 근무 원칙을 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6월 22일~8월 3일 입법예고한 시행규칙 개정안에 주간 작업·3인 1조 원칙이 담겼고, 적용은 학교·유치원·어린이집·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올해 11월 12일부터입니다. 개정안 보도자료에는 최대적재량 2톤 이하 청소차 등이 제외되고 민간 대행업체는 2인 이상 1조로 하는 내용도 있어, 1톤 차량 단독작업 사례와 직결됩니다. 기존 3인 1조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이며, 지자체가 조례에 예외 사유를 넣으면 1·2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보도됐습니다. 시행규칙 조문 원문은 열람하지 못했고, 보도로만 확인해 판
    출처 1
  • 확인 불가“지난 5년간 642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했습니다”
    642명이라는 수치는 확인한 자료에 없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자료를 인용한 보도는 5년간 환경미화원 사망 598명(2024년 국정감사 자료, 유족급여 청구 기준)과 2021년~2026년 상반기 산재 사망 400명(김위상 의원실 제출자료)으로 서로 달랐습니다. 기간과 집계 범위(과로사·출퇴근 사고 포함 여부, 유족급여 청구 기준 등)에 따라 수치가 달라 642명과 직접 대조할 수 없었습니다.
    출처 1
  • 확인 불가“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구는 야간작업을 발암물질로 지정”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야간 교대근무를 확실한 발암물질(Group 1)이 아니라 '인체 발암 가능(추정) 요인'인 Group 2A로 분류합니다. 이는 특정 직업이 아니라 수면 시간대에 반복되는 야간노동을 기준으로 한 분류입니다. 공식 IARC 원문은 열람하지 못하고 보도로만 확인해 판정을 '맥락 참고'로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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