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5분자유발언
자원회수시설 지원 강남 매년 16억, 노원 일시금 11억
노원구의회 김소라 의원이 2026년 8월 24일 제300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노원자원회수시설 협약 조건을 서울시가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강남·양천 시설과 노원 시설의 지원 내용이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에는 공식 협의 착수를, 구청장에게는 협약 갱신의 핵심 현안 격상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강남자원회수시설이 2050년까지 매년 16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양천자원회수시설이 시설 운영 종료 시까지 매년 4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받도록 협약했다고 밝혔다. 노원은 2012년 동대문구 폐기물을 추가 반입하면서 받은 일시금 11억 원이 사실상 전부라고 말했다. 2012년 협약 개정 당시 노원에는 강남·양천·마포와 달리 비 입지 자치구 특별출연금 조항 자체가 빠졌다고 지적했다.
주민지원협의체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여덟 차례 협약 갱신과 형평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으나, 서울시는 “협약 당사자 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반복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돼 소각 의존도가 높아졌고, 서울시가 마포 신규 소각장 건립 사업절차를 행정소송 패소로 종료하기로 하고 강남·노원 시설 현대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는 공식 협의를 즉시 시작하고, 다른 시설과 지원 조건을 비교해 특별출연금과 주민지원 기준을 새 협약에 담을 것을 촉구했다.
구청장과 집행부에는 서울시장 면담, 관계 자치구 협의, 주민지원협의체와의 공동 대응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발언에 대한 서울시와 노원구청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