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 5분자유발언
유정수 의원, 월계 1.5km 정체 지적… 구청에 대책 4가지 요구
노원구의회 유정수 의원은 제300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 재개장 이후 성원아파트 일대 교통체증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마트의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내용을 재검토하고 교통 대책을 마련하라고 노원구청에 요구했다.

유 의원은 이마트 사거리를 기준으로 한천교에서 월계역 입구 교차로까지 양방향 1.5km 구간이 막혀 있다고 말했다. 재개장 열흘 만에 성원아파트 진입로 일대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는 것이 유 의원의 설명이다. 유 의원은 2024년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의 인근 통행량이 주말 대비 12%, 퇴근 시간 15% 늘었고 경찰 40명 투입과 버스 신설에도 혼잡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GTX-C 노선 착공과 2,264세대 규모 서울원 아이파크 공사가 겹친다고 짚었다. 교통유발부담금과 관련해 유 의원은 이마트가 최근 3년간 31억 4,000만 원을 부과받고 교통량 감축 활동을 이유로 19.2%, 약 6억 원을 감면받았다고 말했다. 감면 근거인 통근버스는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행되고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여서, 감면 프로그램이 주민이 체감하는 혼잡 시간대와 무관하다는 것이 유 의원의 주장이다.
유 의원은 ▲감축 프로그램의 혼잡 시간대 부합 여부 재검토와 현장점검 ▲지하차도 위 유턴 구간 신설과 성원아파트 406동 사이 진입로 개설 ▲변전소 위 고가도로 신설 검토와 주변 교차로 신호체계 재조정 ▲서울시·경찰 합동 교통연구용역 추진을 요구하며 "이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월계동 주민들의 고통에 노원구가 구체적으로 답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노원구청과 이마트 측의 입장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