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허브 구축사업 시비 219억, 국비보다 69억 많아
강길선 의원은 제276회 진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의 재정 부담을 지적했다. 총사업비 463억 원 중 시비가 219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보다 69억 원 많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를 350억~380억 원 수준으로, 시비 부담을 150억 원 이하로 재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강길선 의원은 이 사업이 2026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계획된 총사업비 463억 원 중 시비는 219억 원으로 전체의 47%에 달하며, 국비 150억 원보다 69억 원 많다고 지적했다.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 제천시는 총사업비 350억 원 중 시비 부담이 140억 원 수준이라고 비교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운영 중이며 338억 원 규모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도 조성되고 있어, 기존 인프라와 기능 중복, 고가 분석·가공 장비 중복 구축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준공 후 유지보수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가 계속 투입되는 점을 고려해 적정 규모 설계와 장기적인 운영비 절감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규모 조정과 재정절감 방안이 의회 심의에서 충분히 반영된 후 후속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집행부에는 총사업비를 350억 원에서 380억 원 수준으로, 시비 부담을 150억 원 이하로 재검토해 달라고 제안했으며, 이 경우 최소 69억 원 이상의 시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의원의 뜻은 사업 중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