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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진주 LH 나뉘면 자본잠식... 연 2조원 적자 개발이익으로 메워왔다

손미영 진주시의원은 7월31일 진주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국토교통부 LH 개혁위원회가 추진 중인 LH 기능 분리 및 조직 개편 연구용역을 지적했다. 그는 임대주택의 연간 2조원 적자가 현재 개발 사업 이윤으로 보전되고 있으며, 부채·복지 기능만 전담하는 법인이 인위적으로 분리되면 자본 잠식에 직면한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진주시가 LH의 온전한 통합 거버넌스 유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미영 의원 · 제회 제본회의회의 2026-07-31 · 발행 2026-08-11
AI 생성 이미지 — 실제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손 의원은 정부가 도심 주택 공급 촉진과 160조 원 규모의 누적 부채 해소를 명분으로, LH 조직을 주택 공급 전담 법인(토지주택개발공사)과 부채·자산 관리 전담 법인(비축공사)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공공주택 사업이 개발 사업 이윤으로 임대주택의 연간 2조 원 적자를 보전하는 구조로 유지되고 있으며, 수익 창출 기반 없이 부채와 복지 기능만 전담하는 법인이 분리되면 즉각적인 자본 잠식에 직면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지 확보부터 인허가·착공·준공에 이르는 주택 공급 전 과정에 일원화된 통합 관리 체계가 필요하며, 조직이 분절되면 정부의 135만호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이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5년 진주로 이전한 LH가 총 414만여 ㎡의 도시개발과 537억 원 이상의 정주 인프라 투자를 주도했고, 매년 30%를 지역 인재로 채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정책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 시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거점과 2시간대로 연결되는 점을 언급하며, 진주시가 LH 분리의 정책적 위험성을 지적하고 통합 거버넌스 유지를 위한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손미영 의원

손미영 의원

경남 진주시의회 · 진주시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160조 원 규모의 누적 부채
    국회예산정책처(nabo.go.kr) 2025회계연도 결산 분석(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LH 총부채는 최근 결산 기준 173조6,567억원(전년 대비 8.4% 증가)으로, 발언이 인용한 '160조원'은 그 전년도 수준에 해당해 최신 부채 규모는 이보다 더 늘어난 상태다.
    출처 1
  • 확인됨임대주택의 만성적 적자(연간 2조 원)
    국회예산정책처(nabo.go.kr) 결산 분석 자료상 LH 공공임대부문 손실은 2021년 1조7,792억원에서 2024년 2조5,216억원으로 확대돼, '연간 2조원' 규모의 적자라는 주장은 최근 결산 수치와 부합한다.
    출처 1
  • 맥락 참고정부의 135만호 주택 공급 목표
    국토교통부(molit.go.kr) 발표 자료에 따르면 135만호는 '2030년까지 수도권'에 착공하는 목표(年 27만호)로, 전국 단위가 아닌 수도권 한정 수치다. 발언은 지역 범위를 명시하지 않아 전국 목표로 오인될 수 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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