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유승현 의원, 옥길·범박 왕복 3시간 이상 통학생 지원 요구
유승현 부천시의원은 1일 열린 제294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옥길·범박지구 원거리 통학 학생 지원 대책을 부천시에 요구했다. 유 의원은 옥길·범박지구 고등학교가 범박고와 시온고 두 곳뿐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생은 왕복 3시간 이상을 통학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두 학교가 포화 상태에 가까워 옥길·범박지구 학생 상당수가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향후 5년간 고등학교 신설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며, 내년도 부천 관내 고등학교 정원 축소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통학버스 운영이 원칙적으로 교육청 소관임은 알고 있으나 부천시 학생의 복리 증진과 직결된 문제여서 시가 교육청과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부, 하남, 고양 등 일부 지자체는 교육청과 시청이 협력해 원거리 통학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부천시가 신설되는 부천과학고에 기숙사 운영과 함께 1억 1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학 지원계획을 마련했다는 점도 들었다. 유 의원은 원거리 통학 실태 조사 여부, 한시적 통학 지원대책 마련 의향, 통학버스 운영·교통비 지원 추진 계획, 구체적 추진 일정과 방향을 물었다.
그는 "시민의 세금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머지 질문은 서면으로 대체했다. 같은 발언 자료에는 유·청소년 종합 스포츠 축제 신설, 유·청소년 체육 관점 정책심의 체계 구축, 3세대 가족 연계 생활체육 정책 확대 등 체육 분야 질의도 담겼으며, 부천시 유·청소년 비중은 12.22%로 제시됐다.
왕복 3시간 이상 통학하는 학생 수와 집행부의 답변 내용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