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 5분자유발언
운영 중단 육타운 유지관리 연 약 7,000만 원, 신경자 의원 발언
신경자 합천군의원이 2026년 9월 1일 제302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운영이 중단된 삼가브랜드육타운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숙박시설, 다목적 홀,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공간 활용을 제안했다. 집행부에는 추진 중인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삼가브랜드육타운 조성사업이 2009년 4월 농림사업으로 확정돼 2013년 준공까지 9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준공 이후 10년의 사후관리기간에는 매년 1억여 원이 추가로 투입됐다고 했다. 군의 수입은 민간위탁에 따른 연간 사용료 7,400만 원이 사실상 전부였고, 국도비 36억 원을 제외한 순수 군비는 55억 4,4백00만 원(회의 발언 표기 그대로)이라고 설명했다.
운영이 중단된 지금도 건물 유지관리 등에 매년 약 7,000만 원이 소요된다고 했다. 신 의원은 "이제는 지난 사업의 성패를 따지는 것을 넘어, 이 시설을 어떻게 지역에 필요한 자산으로 되살릴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활용방안 설문조사에는 삼가 사회단체 회원과 일반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모두가 새로운 용도 활용과 숙박시설·다목적 홀·취미문화교실·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시설 활용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합천군이 삼가 이음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주민 공통 의견을 시설 기능과 운영방식에 반영하고, 실제 이용 수요와 향후 운영 방안까지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설문조사의 실시 기간과 방법, 집행부의 답변은 확인되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