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기도, 반도체 용수 하루 100만t… 팔당규제는 더 멀어진다
임창휘 의원이 9월 2일 경기도의회 제393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하루 100만t 이상의 팔당 원수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민 1,400만 명이 하루에 쓰는 생활용수의 약 25%에 해당한다. 임 의원은 추미애 지사에게 경기도·광주시·용인시·수혜기업과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팔당상수원 관련 규제 문제를 지적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하루 100만t 이상의 팔당 원수 공급과 거대한 관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물량은 경기도민 1,400만 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약 25%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도 내 앞으로 조성될 반도체 산업을 모두 합치면 필요한 공업용수가 약 220만에서 240만t에 이르러 현재 경기도 생활용수 사용량의 50%를 넘는 규모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이 커질수록 팔당상수원의 가치는 높아지지만 지난 50년간 요구해온 규제 개선은 역설적으로 더 멀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물로 인해 피해를 받아온 경기동부에 에너지와 데이터의 가능성을 결합한 반도체·AI 클러스터 구축을 추미애 지사에게 제안했다.
또한 용수·전력 인프라 조성 과정에서 경기도와 광주시의 자리가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광주시·용인시·수혜기업과 정부 기후환경에너지부·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 LH가 참여하는 상생협력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