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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제 "예산만 투입된 예쁜 유령 도시" 우려 제기

이정자 의원은 24일 김제시의회 제296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6년 시 주요 사업들이 부서 간 협업 없이 개별 추진될 경우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구도심 간판개선 사업, 도시관리계획 및 스마트도시 조성, 성산·신풍지구 도시재생 사업, 대율·백산저수지 개발 사업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언했다. 이날 발언은 이 의원이 제9대 의원으로서 진행한 마지막 5분자유발언이다.

이정자 의원 · 제296회 제2차 본회의회의 2026-03-24 · 발행 2026-09-11
자료사진: Steve46814 (talk)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이 의원은 시 인구가 전년 대비 1,041명 증가해 전북 순유입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활인구는 월평균 30만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2.6배인 21만 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민은 시행 두 달 만에 1만여 명이 확보됐으며, 재방문율 56.8%, 인당 소비액 14만 9,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예산은 6,308억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업이 부서 간 협의 없이 개별 추진될 경우 공간의 유기적 연결성 부족, 생활인구의 경제적 실효성 문제, 주민 주도의 자생력 부족이 우려된다며 "예산만 투입된 예쁜 유령 도시가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2035 도시관리계획과 스마트도시 수립을 경제 활성화의 운영체제로 설계할 것, 간판개선 등 경관 사업을 도시재생 거점 시설과 연계할 것, 백산저수지와 대율유원지를 생활인구 50만 시대에 대비한 체류형 인프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사례로 일본 도야마시의 거주인구 비중 변화(28%→40%),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관광유발효과(약 1,700억원), 일본 가미카쓰 마을 재활용률(80% 이상)과 연간 수익(26억엔), 강원도 평창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실적(등록인구의 2.5배, 1만 4,000건 이상 소비)을 들었다. 이 의원은 발언에 앞서 지난 20일 대전 자동차부품 공장 화재 사고 희생 근로자 14명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 위로, 치료 중인 소방관과 근로자의 쾌유를 기원했다.

발언 의원

이정자 의원

이정자 의원

전북 김제시의회 ·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인구가 전년 대비 1,041명 증가하며 전북 순유입 1위 달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제시 주민등록인구는 2025년 12월 말 기준 81,676명으로 전년 대비 1,041명 증가했으며(1995년 통합시 출범 이후 최대 증가폭), 2025년 1~3분기 연속 전북 14개 시·군 중 순유입 1위를 기록했다. 원자료(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jumin.mois.go.kr)를 직접 조회하지 못해 언론 보도로 대조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생활인구 월평균 30만명, 등록인구 대비 2.6배인 21만6천여명”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김제시 생활인구는 총 90만1,205명, 월평균 30만401명이며, 그 중 체류인구가 21만6,099명으로 등록인구(8만1,098명)의 약 2.6배였다(행정안전부·법무부·통신3사 자료 기반 생활인구 통계 인용). 행안부 원자료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이를 인용한 언론 보도로 대조했다.
  • 확인 불가“올해 국가 예산 6,308억원 반영”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김제시 주요 사업비 6,308억원(신규사업 163억원, 계속사업 6,145억원)이 반영됐다고 시가 밝혔다. 기획재정부·국회 확정 예산서 등 원자료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시의 발표를 전한 언론 보도로 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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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 · 김민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