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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부천시 폐의약품 6.7톤, 인구 절반 은평구는 26톤

최옥순 의원(국민의힘·소사본동·본1동)은 13일 부천시의회 제289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부천시 폐의약품 수거체계를 주제로 시정질문했다. 최 의원은 2025년 기준 부천시 폐의약품 수거량이 약 6.7톤으로, 부천시 인구의 절반 수준인 서울 도봉구(17톤)·은평구(26톤)보다 적다고 밝혔다. 이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약국이 전체 400여 개소 중 98개소(약 25%)에 불과하다며 수거체계 보완을 요청했다.

최옥순 의원 · 제289회 제1본회의회의 2026-03-13 · 발행 2026-09-05
자료사진: Kimhs5400(누리위키) (CC BY 4.0, Wikimedia Commons)

최 의원은 2021년 경기도 설문조사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분리배출하는 비율이 약 40%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84%는 주거지 주변에서 수거함을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는 시민이 약국이나 보건소에 폐의약품을 제출하면 해당 기관이 보관한 뒤 약사회가 월 1회 수거해 자원순환센터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부천시 인구의 절반 수준인 지자체에서 우리 시보다 3∼4배 많은 폐의약품이 수거되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약국 약 400여 개소 중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약국은 98개소로 약 25% 수준이며, 수거 약국 1개소가 약 7,700명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폐기물관리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이 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상황을 파악하고 처리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언급하며 수거체계 보완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행정복지센터(원미구 20개소, 소사구 10개소 등 37개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수거 장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지자체의 공동주택 대상 폐의약품 일시 배출일 지정 시범사업과 우체국과 협력한 '에코 우체통' 사업 사례를 참고할 것을 요청했다. 나머지 질의는 서면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최옥순 의원

경기 부천시의회 · 부천시사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맥락 참고2021년 경기도 조사, 수거함 분리배출 약 40%·수거함 못 봄 84%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1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p)에서 '약국 제출·수거함'(34%)과 '보건소 등 공공시설'(6%)을 합쳐 올바른 처리 비율이 40%, '주거지 주변 수거함을 본 적 없다'는 응답이 84%로 언론 보도된 수치와 일치한다. 다만 원 자료인 경기도 보도자료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언론 보도(한국경제·데일리팜)를 근거로 했다.
    출처 1
  • 확인 불가부천 폐의약품 6.7톤, 도봉구 17톤·은평구 26톤 대비 저조
    부천시 2025년 수거량(6.7톤)과 서울 도봉구·은평구의 2024년 수거량(17톤·26톤)을 대조할 수 있는 서울시·부천시의 공식 통계나 공공데이터를 찾지 못했다. 유사 수치를 실은 기사들은 모두 최옥순 의원의 이번 발언을 보도한 것이어서 근거로 쓸 수 없으며,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의 '폐의약품 분리배출 수거량' 데이터는 2023년까지만 공개되어 자치구별 2024년 수치를 확인하지 못했다.
  • 확인 불가건설근로자 2025.11 전년비 19.8%↓, 경기도 20.9%↓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등에서 확인되는 2025년 건설업 취업자 감소율은 전국 기준 월별 6~7%대(예: 2025년 10월 전년동월대비 6.0%)로, 발언 속 19.8%·20.9%와 자료 종류(전국고용조사 vs 건설근로자공제회 등)나 집계 기준이 달라 보이나 해당 수치의 원자료(건설근로자공제회 피공제자 통계 등)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대조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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