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부천 암모니아 6톤 누출 1박2일, 그 시간 시장은 골프장 축사
김건 의원(상2동·상3동)은 7월 1일 제292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날 도당동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 대응을 언급했다. 탱크에 남아있던 암모니아 6톤을 안전하게 이송하기까지 1박 2일이 걸렸으며, 그 사이 부천시는 재난안전문자를 여러 차례 발송했다. 김 의원은 사고 당일 시장이 골프장에서 열린 후원 골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도당동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를 언급하며 "그 1박 2일 동안 부천시의 컨트롤타워는 어디에 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탱크에 남아있던 암모니아 6톤을 안전하게 이송하기까지 만 하루, 1박 2일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 기간 부천시는 창문을 닫으라는 내용 등을 담은 재난안전문자를 여러 차례 발송했으며, 인근 주민들은 하루 동안 불안 속에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공직자들은 현장에서 밤을 새워 대응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확인한 바로는 사고 당일 시장이 한 골프장에서 열린 후원 골프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실이 자신이 확인한 것과 다르다면 이 자리에서 사과하겠다며 시장이 직접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자신이 확인한 내용이 맞다면 이는 시장 개인 일정의 문제를 넘어 부천시 재난 대응 체제의 문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