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포항 냉천교 공사 50개월…상인 도청 앞 집회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27일 제359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항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인한 인근 상인 피해 대책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지난 1월 냉천교 8차로 중 5차로 통제가 시작된 이후 청림동 상가 매출이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앞에서는 상인들의 집회가 열렸다.

서석영 의원은 냉천교 재가설 공사가 '23년 12월 착공해 '28년 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기간이 50개월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사기간이 길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가교 설치에 행정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영업 손실에 대한 실질적 피해보상 대책이 없다는 세 가지 문제를 제기했다. 상인들은 생업을 포기하고 공사 현장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이철우 도지사에게 가용한 행정력과 추가 예산을 투입해 준공 시기를 앞당길 것, 가교 설치를 포함한 교통 대책을 마련할 것,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별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 영업 손실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발상은 상인들에게 핑계로 들릴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