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경상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북 성주군 맨홀 추락방지 5600여 곳… 부담은 22억

경상북도의회 도희재 의원이 16일 제364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모사업 확대에 따른 시군 재정 부담 문제를 제기했다. 성주군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사례로 들며 경상북도에 재정영향평가제도 도입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도희재 의원은 성주 출신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이다.

도희재 의원 · 제364회 제4차 본회의회의 2026-07-16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Jangg8962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도희재 의원은 공모사업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대신 시군이 일정 비율의 사업비를 부담하고, 사업 완료 후 시설 유지 관리비와 운영비, 인건비는 대부분 시군의 몫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북 시군에서는 이러한 부담이 누적되어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례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들며, 성주군에는 5600여 개소에 약 54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성주군 비용 분담만 2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22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천구역 불법 시설물 정비 정책과 관련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 없이 추진되면서 주민들이 재산권 문제를 우려하고 현장 공무원은 민원 대응과 행정업무 증가 부담을 떠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도희재 의원은 경상북도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공모사업 추진 전 사업비와 운영비·유지관리비를 종합 분석하는 재정영향평가제도 도입, 둘째 재정자립도가 낮고 지방 소멸 위험이 큰 시군에 도비 지원 비율을 확대하는 차등 매칭 제도 마련, 셋째 중앙정부 정책 추진 시 준비기간 확보와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한 사전 협의체계 구축이다. 도희재 의원은 "좋은 정책은 대규모 사업을 유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결과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 때 완성된다"고 말했다.

발언 의원

도희재 의원

도희재 의원

경상북도의회 · 성주군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성주군 맨홀 추락방지시설 5600여 개소, 사업비 54억원, 군비부담 22억원”
    검색 결과 이 수치는 발언 당일 이를 보도한 언론기사(도희재 의원의 발언 인용)로만 확인되며, 독립적인 go.kr·kosis.kr 공식 자료(성주군 예산서·지방재정365 사업내역)에서 5,600개소·54억원·22억원이라는 동일 수치를 찾지 못했다. 성주군 2026년 본예산에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으로 약 44억원이 편성된 사실은 확인되나 이는 단일 연도 예산으로 발언의 총사업비·군비부담액과 직접 대조하기 어렵다.

관련 기사

이동업 의원 지적, 특별법 자료 요청에 다른 법 사업 자료 대부분 제출

이동업 의원은 3일 경상북도의회 제365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에 관한 특별법' 관련 자료 제출 내용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경상북도가 제출한 자료 대부분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사업 자료였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위험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제도적 기반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경상북도에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 이동업 의원

경북 재해위험지구 227곳, 특별법 심의위원회 자료 없음

포항 출신 이동업 경북도의원이 9월 3일 제365회 경북도의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07년 제정된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이주대책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경북도의 사업 및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을 물었다. 이 의원은 특별법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경북도가 제출한 자료 대부분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사업 자료였다고 밝혔다. 특별법상 심의위원회 구성 현황을 요구했을 때도 해당 위원회가 아닌 8개 분야 60명으로 구성된 지방 사전설계 검토위원회 자료가 제출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 이동업 의원

한울원전 붕산수 누출, 주민 인지까지 3주

경상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은 9월 3일 열린 제365회 도의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지난 8월 3일 한울원전 6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이송 과정에서 붕산수가 누출된 사고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고 발생 3주가 지나도록 울진군민들이 이를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수원에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 · 김재준 의원

지역아동센터 65곳서 석면… 제거 예산 약 8억 원 추계

연규식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3일 제365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석면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연 의원은 석면 전수조사 결과 검사가 완료된 254개소 중 65개소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석면 제거에 필요한 예산은 타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 단가 기준으로 약 8억 원이 산출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 · 연규식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