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회 5분자유발언
수원 영통 소각장 26년째 가동… 이전지 결정은 다음 임기로
이재형 수원시의원은 2월 6일 제398회 수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영통 소각장 이전 공약 이행을 요구했습니다. 영통 소각장은 2000년 4월 첫 가동 이후 26년이 지난 시설입니다. 이 의원은 이전 지역 결정이 사실상 다음 임기로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2022년 5월 예비후보 시절 "수원시 소각장을 반드시 이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취임 후인 2022년 9월 민선 8기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소각장을 반드시 이전하고 해당 부지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후 2023년 3월 자원회수시설이전TF팀이 구성됐고, 2023년 8월 세 차례의 입지 후보지 공개모집, 2023년 9월 다섯 차례의 입지 타당성 사전조사 용역 입찰 공고가 이뤄졌으며, 올해 입지평가위원회가 구성 중입니다.
이 의원은 현 집행부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시민 갈등을 이유로 이전 지역 결정을 다음 임기로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돼 폐기물 처리가 소각 중심 구조로 전환됐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집행부에 세 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첫째 직매립 금지 이후 현실에 맞는 행정 방향과 결단을 지금 제시할 것, 둘째 이전·개선·대체 시설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과 일정을 마련할 것, 셋째 시민 갈등을 공론화해 조정의 주체로서 대응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