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5분자유발언
경북 샤인머스켓 2㎏ 2만2000원 넘던 값, 8000원대로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상주)이 제36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샤인머스켓 가격 폭락으로 인한 경북 농가 상황을 알리고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에 따르면 가락시장 경매가는 2020년 2㎏당 평균 2만 2000원을 상회했으나 최근 8000원대까지 떨어졌다. 남 의원은 품질관리 및 인증제 도입, 수출 확대와 2차 가공품 전환, 신품종 전환 지원 등을 제안했다.

남영숙 의원은 샤인머스켓 2㎏ 한 상자 가락시장 경매가가 2020년 평균 2만 2000원을 상회했으나 최근 8000원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경북 포도 재배 면적 중 샤인머스켓 비중은 60%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조기출하로 인한 당도 저하와 품질 미달 제품 유통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상주, 김천, 영천 등 주산지 농민들이 생산비 상승으로 판매 수익이 박스값과 운임비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남 의원은 “보석인 줄 알고 심었는데 남은 것은 빚더미였다”는 농민의 말을 인용했다. 대책으로 당도 기준 미달 제품 출하 제한과 도지사 인증 마크 도입, 미주·유럽 수출 확대와 와인·주스·건조 간식 등 2차 가공품 전환 지원, 레드클라렛·글로리스타 등 신품종 전환 농가에 대한 시설비·묘목비 지원을 제시했다.
다음 추경부터 관련 대책을 반영해 줄 것을 이철우 도지사와 집행부에 촉구했다.
발언 의원
남영숙 의원
경상북도의회 · 상주시제1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