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안양시 포트홀 보수비 매년 수십억… 대응은 순찰과 신고뿐
정완기 안양시의원(안양6·7·8동)이 2월24일 제308회 안양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포트홀 유지보수 예산과 대응체계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최근 3년간 포트홀 유지보수 비용과 발생건수 자료를 제시했다. 인공지능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시스템 도입 검토를 요청했다.

정완기 의원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최근 3년간 포트홀 유지보수 비용이 2023년 약 30억원, 2024년 31억원, 2025년 25억원 이상 투입됐다고 밝혔다. 포트홀 발생 건수는 2024년 3천290건, 2025년 2천242건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시의 대응방식이 도로순찰과 시민 신고에 의존하는 사후처리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권익위 통계를 인용해 전국적으로 포트홀 사고 관련 배상 요청이 전체 도로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화성시, 시흥시 등이 인공지능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관용차량, 노선버스, 청소차량 등에 부착한 AI 도로분석장치로 포트홀, 낙하물, 싱크홀 등을 자동 탐지해 위치와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송·수집·관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안양시도 첨단기술 활용과 스마트 도로관리체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