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진주 새마을창고 80여동… 위험 '상' 6동, '중' 49동
강묘영 의원이 3월 12일 진주시의회 제272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진주시 노후 새마을창고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상남도 자료에 따르면 진주시에는 약 80여 동의 새마을창고가 있으며, 이 중 위험도 '상' 등급이 6동, '중' 등급이 49동으로 파악됐다. 강 의원은 체계적인 조사와 단계적 정비 정책을 제안했다.

강묘영 의원은 새마을운동 시기에 건립된 마을 공동창고 다수가 진주시에 남아 있으며, 대부분 1970~80년대에 건립돼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자료에 따르면 진주시 새마을창고는 약 80여 동으로 파악되며, 위험도 '상' 등급이 6동, '중' 등급이 49동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그동안 노후 새마을창고 관리가 체계적인 정책보다는 개별 민원 대응이나 단편적 조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기존 노후 건축물 관리 체계는 안전 점검 중심이어서 새마을창고와 같은 특정 시설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정비 정책까지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는 2025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2026년 2월에는 철거 중심에서 정비 지원으로 정책 범위를 확대하는 전부개정을 추진했다. 강 의원은 진주시도 이러한 정책 흐름에 발맞춰 노후 새마을창고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정비하거나 철거하며, 활용 가능한 공간은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재생하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정비 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