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소방 대체인력 9명뿐… 구급대 2인 1조 출동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이 2월 3일 제343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119구급대 대체인력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대체인력 충원율이 현장 수요 대비 10%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해 3인 1조 근무체계가 2인 1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소방본부 자료 기준 2024년 53명의 대체인력이 필요했으나 6명만 충원됐고, 2025년은 65명 수요에 9명, 2026년은 55명 필요에 10명 충원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충원율은 현장 수요의 10%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체인력 부족으로 구급 현장의 3인 1조 근무체계가 2인 1조로 운영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응급처치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채용 경쟁률과 관련해서는 2024년 6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했고, 2025년은 9명 모집에 26명이 응시해 2.9대 1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기준 타 시도 대체인력은 경기도 200명, 서울 32명, 부산 36명, 인천ㆍ대전ㆍ충남 등은 20명 안팎이라고 비교했다. 이 의원은 2026년 대체인력 확충 계획을 현장 수요에 맞게 재검토할 것, 강원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구급 인력 수급 계획을 마련할 것, 안전 예산을 투자로 인식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구급대 인력의 정상화가 곧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시작입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