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고양시 독거노인 49,951명… 복지재단 조례 세 번째 상정
이철조 의원은 3월 25일 제302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찬성토론을 했다. 이 조례안은 2025년 3월과 10월 두 차례 부결된 뒤 이번이 세 번째 상정이다. 이철조 의원은 이번 회기가 민선 8기 안에서 재단을 출범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철조 의원은 오늘 상정된 조례안이 2025년 10월 보완돼 상정됐던 안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현재 고양시 노인 인구가 약 20만 명이며, 이 중 독거노인이 49,951명으로 노인 네 명 중 한 명이 홀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2028년 고양시가 노인 비율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42년에는 시민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사회복지 예산 중 노인복지 비중은 4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고양시 전체 46만 6,904세대 중 1인 가구는 16만 7,775세대로 36%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통합 전산망에 등록된 복지시설은 886개소이며 미등록 기관까지 합하면 2,484개소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다고 말했다.
재단 조직은 법정 최소 인원인 20명, 3개 팀으로 구성되며, 5년간 총출연금은 136억 원으로 고양시 일반회계의 0.1%라고 밝혔다. 그는 "고양시만 멈춰 서 있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