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인천 신성영 의원, 공항 통폐합 중단 촉구… 결의대회는 무산
신성영 의원(영종국제도시)이 3월 30일 인천광역시의회 제307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정부의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통폐합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폐합 반대 및 추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해 상정했다.

신 의원은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확장을 완료해 연간 여객 수요 1억 명 시대를 열었으나 2033년이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분석돼 5단계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통폐합이 지방공항의 재정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비용을 인천국제공항이 떠안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3월 15일 아주경제가 '이재명 대통령 공공기관 통폐합 주문에 양대 공항공사 통합 검토'라는 제목의 기사를, 3월 18일 중앙일보가 '이재명 지적 뒤 확 뜬 공항 통합설, 따질 것도 산더미'라는 제목의 기사를 각각 보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찬대 국회의원이 3월 19일 SNS에 "인천공항 통합설 근거 없는 억측입니다"라는 입장을 올린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와 철회 발표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결의안 통과 후 본회의장에서 결의대회를 추진하려 했으나 무산됐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교통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결의안에 반대 의견을 낸 김종득 의원과 석정규 의원에게 발언 취소와 찬성표를 요청했고, 결의문을 건의문으로 바꾸자는 의견을 낸 박종혁 의원에게도 찬성표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