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의회 5분자유발언
서구 재정자립도 10.95%… 의료 R&D센터는 국비·소멸기금으로
주지웅 의원이 292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의료 R&D 지식산업센터와 의료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사업의 필요성을 밝혔다. 사업 재원은 국비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외부 재원이라고 설명했다. 복지 예산과 병행 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주지웅 의원은 서구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 기반 약화를 겪어 왔다며 향후 10년, 20년, 100년을 이끌 핵심 산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사법원 유치, 중구는 북항 재개발 연계 해운 물류·관광, 영도구는 조선 해양 산업과 커피문화·관광 접목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서구는 부산대학교 병원, 동아대학교 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등 대학병원 세 곳과 의료관광특구를 갖추고 있어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제시했다.
서구의 재정자립도는 올해 기준 10.95%이며, 의료 R&D 지식산업센터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목적 예산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다른 사업으로 전용할 수 없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R&D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세출 결산 기준 서구 전체 예산은 약 4,450억 원이며 이 중 2,420억 원 이상이 사회복지 분야에 편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와 미래 산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며, 민간이 중심이 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구조로 사업이 운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