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인천 강화 '살인도로' 25년째, 공사비 874억→1163억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강화군)은 1월 26일 제306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강화군 도로 건설 사업 지연을 지적했다. 선원~길상 간 도로개설 공사는 계획 수립 25년이 지난 현재 공정률 50%대에 머물러 있으며 공사비는 874억원에서 1163억원으로 늘었다. 거첨도~약암리 김포해안도로공사는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선원~길상 간 도로개설 공사를 '일명 살인도로'라고 지칭하며, 사업계획 수립 이후 25년이 지난 현재까지 준공 시점을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거첨도~약암리 김포해안도로공사는 강화군민의 숙원 사업이지만 약속된 일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지방도로인 화도면 장화리~여차리 언덕 구간에 대해서는 언덕 낮추기 필요성을 수차례 시정질문으로 제기해왔다고 말했다.
2022년 본예산에 용역비 1억원이 편성됐으나, 용역 결과와 실제 사업 반영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11년에는 설계용역비 11억원이 편성됐으나 사업이 반납됐다며, 예산 편성부터 변경까지의 결재 과정을 행정부시장에게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시정질문 때마다 준공 기간이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교통국장과 종합건설본부장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강화군민이 31년간 인천광역시를 오갈 때 경기도 김포시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며, 경기도 환원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강화군 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인천시정부를 상대로 문제제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윤재상 의원
인천광역시의회 · 강화군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