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5분자유발언
인천 옹진군 여객선·항구 사업 47억5000만원, 본예산서 전액 삭감
인천광역시의회 제307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신영희 의원(옹진군)이 여객선 증회와 항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옹진군 인구가 2025년 말 기준 1만 9636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백령항로 여객선 증회, 덕적도 도우항 매립, 진리항 방파제 보강 등 세 사업에 총 47억 5000만원의 시비 반영을 건의했다.

신 의원은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인천 총인구가 305만 8000명, 연간 증가율 1.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옹진군 주민등록 인구는 2025년 말 기준 1만 9636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으며, 지난해 출생 47명, 사망 239명으로 자연감소가 192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옹진군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33.7%로 전국 평균보다 13% 높고, 덕적도·자월도·북도 등은 60%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i-바다패스 도입 이후 2025년 연안 여객선 이용 건수는 208만 6000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배를 늘리지 않고서는 이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령항로 여객선 증회 운항 지원 시비 7억 5000만원(연간 운항비 15억원 중 절반), 덕적도 도우항 매립 사업 시비 10억원(총사업비 20억원, 공유수면 1200㎡), 덕적도 진리항 방파제 보강 사업 시비 30억원(방파제 30m 연장) 등 세 사업에 총 47억 5000만원의 시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 세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상태라고 밝혔다. 신 의원의 발언은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