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전북 남원시의회 5분자유발언

남원시 오리정·버선밭 20억 투입…방문객 집계도 안 돼

남원시의회 김정현 의원은 14일 제276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오리정 버선밭 정비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남원시는 총사업비 70억 원 중 20억 원을 투입해 오리정·버선밭 일대를 관광 거점으로 조성했다. 김 의원은 사업 이후에도 방문객 수가 집계되지 않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정현 의원 · 제276회 제1차 본회의회의 2026-01-14 · 발행 2026-08-19

김정현 의원은 오리정이 남원 지역 관광지 100위 안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으며, 만인의총·교룡산성·지리산둘레길 등 다른 무료 개방 관광지와 비교해도 방문객 수가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화장실, 쉼터, 안내 체계, 접근 동선 등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 부족을 들었다. 버선밭은 고전소설 춘향전 속 장면이 깃든 향토문화유산이라며, 정비사업 이후 자연 지형과 곡선을 살리지 못하고 경계석과 아스콘 포장, 꽃잔디로 인위적인 버선 형태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사면 안정화를 위해 조경석 높이도 당초보다 높게 조성돼 공간의 역사성과 원형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주 비자림로에서 삼나무 수백 그루가 벌목된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한 시행착오가 남원 문화유산에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유산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재검토하고 보존·복원·정비 과정에 전문성을 갖춘 시공 주체가 참여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미 훼손된 버선밭에 대해서는 원형 복원 중심의 보존 관리 대책 마련과 함께 접근성·편의성·스토리 전달 체계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길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만들어진다"는 장자의 말을 인용하며 집행부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발언 의원

김정현 의원

김정현 의원

전북 남원시의회 · 남원시마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관련 기사

남원 오리정·버선밭 20억 투입, 관광지 100위 밖

김정현 의원은 14일 제276회 남원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오리정 버선밭 정비사업 문제를 지적했다. 남원시는 총사업비 70억원 중 20억원을 투입했으나 오리정은 관광지 100위 안에도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편의시설 부족과 버선밭 원형 훼손 문제를 함께 제기했다.

전북 남원시의회 · 김정현 의원

이상현 의원, 모노레일 531억 지급 언급하며 민간투자 전담팀 제안

남원시의회 이상현 의원은 9월 11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해 민간투자사업 전담팀 운영과 지방건축위원회 운영 개선을 남원시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22년 6월 완공된 모노레일이 2026년 9월 현재까지 "제대로 운영은커녕 홍보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남원시가 2026년 2월경 공사대금, 손해배상금, 이자를 합해 53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시의회 · 이상현 의원

도통동 아파트 12개 단지 차량 7,668대, 주차면은 5,041면

마우천 남원시의원이 11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도통동 아파트 밀집지역의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마 의원은 2025년 남원시 주차장 수급실태 및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 수치를 들어 도통동의 야간 주차 부족을 짚었다.

전북 남원시의회 · 마우천 의원

두 차례 삭감된 구 남원역 철거 예산… 위법 확인 시 감사원 청구

남원시의회 소태수 의원이 9월 11일 제283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구 남원역사 철거 과정을 짚었다. 소 의원은 의회 예산 삭감 이후 철거가 이뤄진 경위를 언급하고 집행부에 세 가지를 제안했다. 제28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철거 관련 사항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시의회 · 소태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