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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익산 35억 들인 개방주차장, 오전 9시면 만차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신동·남중동·오산면)이 26일 제275회 익산시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원광대학교 대학로 상권 문제를 제기했다. 강 의원은 스쿨버스정류장이 상권과 1km 떨어진 동문에만 집중돼 있어 학생들이 대학로를 거치지 않고 곧장 익산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남문 경유 간이승강장 조성과 시민개방형 주차장 관리대책, 청년몰·청년시청과 대학로 연계 전략을 요청했다.

강경숙 의원 · 제275회 제1본회의회의 2026-01-26 · 발행 2026-08-19
자료사진: Joshua Tree National Park (Public domain, Wikimedia Commons)

강 의원에 따르면 원광대 학생 다수가 외지에서 통학하며, 수천 명이 이용하는 스쿨버스정류장은 상권과 1km 떨어진 동문에만 있다. 강 의원은 기존 노선을 유지하면서 남문을 경유하는 간이승강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해왔으며, 지난해 말 원광대·익산시·익산경찰서 간담회에서 대학 측은 시범 운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 경찰서와 관련 부서는 법적 문제없이 시행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15년간 지연됐던 시외버스정류장도 2019년 남문에 설치된 전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35억 원이 투입된 시민개방형 주차장이 대학 임직원의 상시 주차로 오전 9시면 만차가 돼 대학로 이용 시민과 상권 이용객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몰과 전국 최초의 청년시청은 대학로에서 각각 4km, 6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원광대에 매년 수백억 원의 시비와 행정력이 투입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의원은 "검토가 아니라 결단입니다"라고 말하며 남문 간이스쿨버스승강장 부지 확보 및 시범 운행 즉각 실행, 시민개방형 주차장 관리 대책 마련, 청년몰·청년시청과 대학로 상권 연계 전략 수립을 요청했다.

발언 의원

강경숙 의원

전북 익산시의회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 불가혈세 35억 원 투입된 시민개방형 주차장
    35억 원은 익산시·원광대가 지난해 7월 체결한 '원광대 시민개방형 체육시설 조성사업 협약'(야구장·테니스장·풋살장·족구장 조성)의 총사업비이며, 발언에서 지목한 남문주차장(100면, 평일·주말 24시간 무료 개방)은 이와 별개 조치로 보도에서 별도 사업비가 명시된 자료는 확인되지 않는다.
  • 맥락 참고15년 지연된 시외버스정류장 2019년 남문 설치
    원광대 앞 시외버스 정류소가 2019년(전북도 승인 5월, 개설 6월 11일) 설치된 사실은 확인되나, 위치는 자료상 '신동 원광대사거리 농협 앞'으로 기록돼 있어 '남문'인지는 명시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1
  • 맥락 참고전국 최초의 청년시청
    익산시는 2022년 12월 주거·일자리·창업·복지 등 청년지원 기능을 한 건물에 모은 '청년시청'을 국내 최초로 개청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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