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익산문화체육센터 연 56만명, 65세 이상 안전사고 위험 노출
김순덕 의원(팔봉동·금마면·왕궁면·춘포면·여산면·낭산면)이 2026년 2월 6일 익산시의회 제275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익산문화체육센터의 이용객 과밀에 따른 안전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시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이용객은 약 56만 명이며, 이 가운데 헬스장 이용객이 약 38만 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찜질방을 샤워장으로 전환하고 생활권별 체육·목욕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생활쓰레기 소각장 설치에 따른 보상·환원 성격의 시설로 부송동·팔봉동 주민을 위해 2009년 12월 개관했으며, 수영장·헬스장·찜질방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2023년 8월 도시관리공단에 위탁되어 운영 중이며, 연간 50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이다. 도시관리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이용객 약 56만 명 중 헬스장이 약 38만 명(69%), 수영장이 약 15만 명(26%), 찜질방이 약 3만 명(5%)이다.
김 의원은 이 시설에만 온탕과 냉탕을 갖춘 샤워장이 설치되어 있고 이용료가 저렴해 인근 동과 읍면 지역에서까지 이용객이 몰리면서 탈의실과 목욕탕 내 혼잡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 부송 4지구 개발이 완료되고 신규아파트 3곳 약 1,600세대 중 일부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용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찜질방을 샤워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시급하게 검토하고, 부송 4지구 등 신규 주거지역 증가에 대비해 생활권별 체육·목욕시설 확충계획과 권역별 수요 분산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 의원
김순덕 의원
전북 익산시의회 · 익산시아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