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의회 5분자유발언
익산 중앙동·평화동·인화동, 30년 넘게 엘리베이터 미설치
이중선 의원은 6일 열린 제275회 익산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중앙동·평화동·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문제를 제기했다. 세 곳 모두 1989년과 1992년에 건립된 노후 청사로, 익산시는 설치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설치가 어렵다는 검토 결과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엘리베이터 설치 가능성 재검토와 함께 설치가 불가능할 경우 신축·이전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익산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익산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25.6%이며, 중앙동은 37.7%, 평화동은 25.6%, 인화동은 37.5%로 나타났다. 장애인 인구비율은 중앙동 8.9%, 평화동 7.0%, 인화동 10.3%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989년, 평화동과 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1992년에 건립됐다.
세 곳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요가, 라인댄스, 서예, 헬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의원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시설에서 고령자와 이동약자의 참여가 제한된다고 말했다. 주차면수는 중앙동 11면, 평화동과 인화동은 각각 3면이다. 이 의원은 "중앙동·평화동·인화동 주민들이 더 이상 계단 앞에서 불평등을 겪지 않도록" 행정이 답해달라며, 엘리베이터 설치 가능성 재검토, 설치 불가 시 신축·이전 계획 수립, 남부시장 주차장 등 공공부지 활용 검토를 요청했다.
발언 의원
이중선 의원
전북 익산시의회 · 익산시나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