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삼애원 14만3천평 중 3만평만... 개발 논의 19년째
김천시의회 이승우 의원이 7월 31일 5분자유발언에서 삼애원 일대 대신지구 개발사업을 촉구했다. 2007년 김천시와 민간사업자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약 19년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민간사업자는 전체 부지 중 약 3만 평에 공동주택 1,362세대를 건립하는 개발계획을 제안한 상태다.

대신지구 개발사업은 2007년 양해각서 체결로 추진됐으나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이 취하되고 2012년 양해각서가 해지되는 등 추진과 중단을 반복했다. 당초 계획은 신음동 일원 약 14만 3천 평을 주거·상업 기능을 갖춘 신시가지로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현재 민간사업자는 이 가운데 약 3만 평 부지에 공동주택 1,362세대를 건립하는 개발계획을 제안했다.
이승우 의원은 개발 예정지가 대신터널을 통과한 직후 오른쪽에 위치해 반대 방향에서 접근하는 차량은 도로 구조상 좌회전과 단지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속구미 방향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진입도로 개설, 기존 도로 선형개량, 교차로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도로 개설의 범위와 방식, 사업비 부담에 대해 김천시와 민간사업자 간 협의와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에 ▲연결도로·진입도로·교차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 범위와 사업비 검토 ▲연결도로가 주변 교통 여건과 대신지구 전체 개발에 미칠 효과 분석을 통한 역할 분담 방안 마련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한 단계별 추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19년 동안 풀지 못한 삼애원 개발을 또다시 다음 세대의 과제로 남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