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전북 국제복합금융센터 업무협약 해지, 우리금융은 1조 6000억 투자 발표
서난이 의원(전주시 9선거구, 경제산업건설위원회)은 15일 제430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관련 현안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2023년 발표된 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사업이 2년 넘도록 착공하지 못한 채 올해 6월 업무협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금융그룹, KB금융, 우리금융그룹 등 민간 금융권의 전북 진출 상황을 언급하며 금융타운 조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핀테크 산업 육성, 금융벤처 지원, 금융센터 건립, 국제복합금융단지 조성 등이 추진돼 왔으나 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사업은 2023년 발표 이후 2년 넘도록 첫 삽을 뜨지 못했고 올해 6월 업무협약이 해지됐다고 말했다. 핀테크 종합지원센터 전북분원 유치도 무산됐다고 밝혔다. 반면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월 전북 금융허브를 출범했고, KB금융은 7월 주요 계열사를 집적한 금융타운을 개소했다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5년간 1조 6000억원 규모의 지역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오는 29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최근 금융타운 조성사업 제안 공모가 다시 시작됐다고 언급하며, 공무원이 직접 기업과 금융기관, 투자자를 만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타운을 주거·교육·문화·교통을 갖춘 복합금융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한국마사회와 농협중앙회가 전북으로 이전할 경우 확보될 지방세가 대략 1조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무 역할의 자리가 장기간 공석 상태라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