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 지도에서 선택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우리동네 지방정부

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5분자유발언

광주·전남 800조 메모리팹, 전북은 반도체 공모조차 안 했다

유송열 의원(경제산업건설위원회)은 15일 제43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전북이 배제됐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에는 800조 원 규모 메모리팹 구축계획이 발표됐으나 전북은 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도지사에게 송전탑 갈등 대응 민관합동 TF 구성과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한 정부 요구를 촉구했다.

유송열 의원 · 제430회 제1차 본회의회의 2026-07-15 · 발행 2026-08-19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유 의원은 전북이 용인 반도체산단 문제에 대응하지 못했고 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도 신청하지 않았다며 "산업정책은 결국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산에너지 체계 구축의 당위성을 가장 먼저 제기하며 사회적 공론화를 이끈 곳이 송전탑건설백지화 전북대책위와 도의회였다고 밝혔다. 전북은 신강진-신해남-신장성을 거쳐 신정읍-신계룡으로 이어지는 5개 루트, 21개 노선 규모의 초고압 송전선로 계획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전탑건설백지화 전북대책위 활동 지역인 무주군에는 신장수-무주영동, 신임실-신계룡 등 2개 노선의 345kV 초고압 송전선로가 통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가 지방선거 과정에서 대책위가 제안한 4대 분야 정책과제에 전폭적인 찬성과 이행을 약속했다며 이를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도지사 직속 주민 대변 송전탑 갈등 대응 민관합동 TF를 즉시 출범시킬 것, 타 시도와 연대해 시도지사협의회 구성을 주도하고 용인 국가산단 계획 재검토와 전력 수요 분산을 위한 전국 단위 사회적 공론화기구 설치를 정부에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것이 도지사가 약속한 200조 원 규모 반도체 기업 새만금 유치와 RE100 전북특별자치도를 현실로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발언 의원

유송열 의원

유송열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무주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확인됨“광주·전남에 800조 원 규모 메모리팹 구축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2026.6.29) 자료에 따르면 남부권(광주·전남)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팹 4기 구축을 위해 800조 원 규모 투자가 계획됐다.
    출처 1
  • 확인됨“2023년 반도체 특화단지 공모에 전북은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서 반도체 분야는 경기 용인·평택, 경북 구미가 지정됐고 전북 새만금은 이차전지 분야로 신청·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특화단지 지정 발표, 2023.7.20). 전북이 반도체 분야로 신청한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출처 1
  • 확인 불가“도지사가 약속한 200조 원 규모 반도체 기업 새만금 유치”
    이원택 지사(당시 후보)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새만금 AI반도체 메가클러스터에 200조 원 투자·삼성전자·SK하이닉스 유치를 공약했으나, 이후 삼성·SK 메모리팹 투자(800조 원)가 광주·전남으로 결정되며 공약 실현 여부에 대한 우려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

관련 기사

전북연구원 2015년 중징계 10명·경징계 8명…이번 감사엔 신분상 처분 없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창현 의원(부안군선거구)은 17일 제43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연구원 감사 결과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6년 감사에서 대외활동 사전허가 절차 미준수 429건, 사례금 신고기한 미준수 21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같은 유형의 문제가 과거 감사에서도 반복해 지적됐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김창현 의원

전북 방과후 돌봄 위탁계약 89.8%가 2단계 입찰, 농어촌은 강사 확보 어려움

전주 제11선거구 교육위원회 김남규 의원은 9월 17일 제431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도교육청에 방과후 돌봄·교육 위탁사업 계약방법 점검을 요구했다. 2026년 기준 방과후 돌봄·강사 종사자는 7429명이며, 위탁계약의 2단계 입찰방법 비율은 2024년 67.8%, 2025년 96.15%, 2026년 89.80%였다. 김 의원은 계약방법 전면 점검, 농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기준 마련, 수요자 만족도 평가 등 세 가지를 제안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김남규 의원

전북 투자협약 기업 370개 중 69개 포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형배 의원(전주 제7선거구)은 17일 제431회 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의 투자유치와 공공투자 성과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전북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370개 가운데 69개(18.6%)가 투자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도정 성과 평가 기준을 지역기업 참여, 지역고용, 지역소비 중심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박형배 의원

도청 사무용품 지출 95% 한 업체 집중, 8220만원 납품사진 없음

이인숙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은 9월 2일 제431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북도청 사무관리비 집행 실태를 지적했다. 2025년 1월부터 2026년 7월까지 해당 부서 집행자료를 확인한 결과 사무용품 지출액의 약 95%가 도청 지하 문구점 한 곳에 집중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 업체에서 구매한 약 8220만 원어치 물품에 대해 납품 사진 등 실물 확인 자료가 제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이인숙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