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 5분자유발언
아주동 주차장 140억 투입, 웰리브스포츠플라자는 30년째
조대용 거제시의원(아주동)이 2026년 2월 27일 제260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아주동 주차환경 개선과 웰리브스포츠플라자를 대체할 공공 문화체육시설 조성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약 14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이후의 관리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건립된 지 30년 가까이 된 웰리브스포츠플라자를 한화오션과 협력해 공공 문화체육시설로 재구성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아주동이 조선산업과 상업, 주거 기능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높지만 주차 기반시설 확충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며, 아주동주민센터 민원주차장은 인근 아주도서관 이용객과 주차 공간이 혼재돼 민원인이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이 시민공감 간담회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약 140억 원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준공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을 유도하는 방안과 상습 불법주차 구간에 대한 관리 기준 설정, 계도 중심의 단계적 단속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보행 안전을 위한 도로 구조 개선과 아주동주민센터 주차장의 증축 또는 인근 대체부지 확보 검토도 조속히 착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웰리브스포츠플라자에 대해서는 건립 30년 가까이 지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문제가 있으며, 해당 시설이 한화오션 소유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거제시와 한화오션이 협력해 이 시설을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공 문화체육시설로 재구성하는 방안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제기한다며 "단순히 기업에 부담을 지우기 위함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울산 현대중공업, 포항 포스코 사례를 언급하며 거제시가 한화오션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 제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원 분담과 조성 방향에 대해서는 전략적 협의를 통해 구체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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