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금천구 가산동 공원사업에 110억 넘게 쏟고 주차장 31면
정순기 의원이 2026년 2월 3일 제259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가산동 생활권공원 조성사업과 독산3동 문성빌라 소규모 공영주차장 사업의 추진 과정을 지적했다. 두 사업 모두 토지수용을 통해 부지를 확보했으나 이후 계획이 변경되거나 중단됐다는 내용이다.

정 의원은 가산동 생활권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토지수용 계획일 2022년 6월 3일, 개시일 2022년 12월 16일이며 확정면적은 903.5㎡(약 273평), 토지보상금 107억 5,973만 3,490원과 영업권 보상금 3억 2,559만 5,000원을 더해 총 110억 8,532만 8,490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당초 특교 2억원, 구비 8억원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특교 2억원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계획은 지하 2층, 주차면수 36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변경돼 타당성조사 대상면적 1,366㎡(약 413평), 사업비 57억 8,700만원으로 산정됐고, 2023년에는 가설물 면적이 16평에서 70평으로 늘며 33억 7,900만원이 추가돼 총사업비가 약 58% 증액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 5월 29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부결되며 사업이 중단됐고, 현재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한 주차면수는 31면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독산3동 문성빌라 소규모 공영주차장 사업에 대해 대상부지는 독산3동 890-1번지 외 3필지, 면적 477.10㎡(144.575평)이며 15세대, 세대당 면적은 9.63평이라고 밝혔다. "어떠한 판단 기준으로 수용령을 통해 매입이 이루어졌는지 본 의원은 의구심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2024년 3월 11일 기준 감정평가 손실보상액은 44억 3,345만 4,190원, 실제 지급된 손실보상금은 44억 4,164만 900원이며 건설비·공사비 9억 1,300만원 등이 추가돼 시비 28억 6,200만원, 구비 29억 400만원 등 총 57억 6,600만원이 투입됐지만 확보된 주차면은 경차구역을 포함해 17면이라고 밝혔다. 또한 준주거지역 기준의 인조보도블럭이 2종 일반주거지역에 설치돼 추가예산으로 아스콘 재시공이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