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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과천시 복지사업 밀린 예산, 고유가 지원금엔 4억5,000만원

과천시의회 우윤화 의원은 제298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을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4조 8,000억 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편성했으며, 이 중 지방정부가 1조 3,000억 원을 추가로 부담하는 구조라고 밝혔습니다. 과천시는 지난해 본예산 심의에서 복지·문화·지역 인프라 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미뤄지고 일몰됐음에도 이번 지원금에 4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윤화 의원 · 제298회 제1본회의회의 2026-05-08 · 발행 2026-08-18
자료사진: Hyolee2 (CC BY-SA 3.0, Wikimedia Commons)

우윤화 의원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초과 세수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액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중앙정부가 4조 8,000억 원을 부담하면서 지방정부도 1조 3,000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천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은 6월 3일 지방선거 업무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 지급 업무까지 맡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1차 지급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됐고, 2차 지급은 이번 달 18일부터 예정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7일 국회 예결위 본회의에서의 행정안전부 장관 발언을 근거로, 이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 후 진행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역시 지방정부가 2조 9,000억 원을 부담했음에도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사례라고 언급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추경을 편성하지 않았다면 초과 세수는 국가채무 감축에 사용될 수 있었고 추경을 통한 재원 투입은 국채 추가 발행과 유사한 재정 효과를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우윤화 의원은 "지방정부와 충분히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 매칭사업은 지방 재정을 침해하고 현장 공무원에게 과도한 부담을 전가할 뿐"이라며 정부에 사업 추진 방식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언 의원

우윤화 의원

우윤화 의원

경기 과천시의회 · 과천시가선거구

국민의힘

팩트체크

발언 속 주장을 공식 자료(정부·통계청)와 대조한 결과입니다.

  • 논거 재검토국비 4.8조, 지방비 1.3조원 지방정부 막대한 추가부담 구조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비 약 4.8조원·지방비 약 1.3조원 매칭 구조이나, 행정안전부는 지방비 부담분을 상쇄하기 위해 지방교부세를 별도로 약 4.5조원(4조5,300억원) 증액 교부해 지자체 재정에 여유가 생기는 구조로 설계했다(행정안전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 개요·지급계획 발표, 2026년 4월). 발언은 매칭 지방비만 언급하고 교부세 증액분을 제외해 '지방이 막대한 순부담을 진다'는 인상을 주지만, 두 수치를 함께 보면 실제 순부담 논리가 성립하지 않는다.
    출처 2
  • 확인 불가과천시에서만 4억 5,000만 원 예산 투입
    과천시 제2회 추경 관련 공식 재정공시(과천시청 재정정보) 페이지는 확인했으나 고유가 피해지원금 세부 사업비 수치가 게재된 go.kr 자료를 직접 찾지 못해 대조가 불가능하다.
    출처 1
  • 확인됨추경 재원투입은 국채 추가발행과 유사한 재정효과(국회예산정책처)
    국회예산정책처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2026.10 발간)에서 재원 조달의 적정성, 초과세수 활용과 국가채무 관리 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추경이 반복적 재정수단으로 고착될 가능성을 우려한 바 있어, 초과세수를 추경 재원으로 쓰는 대신 국가채무 감축에 활용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지적과 부합한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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